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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1회 도봉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 주최:도봉문화재단 - 주관:선궁(仙宮)전통예술보존회, 선궁전통예술원 - 후원:도봉구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도봉구의회, KB국민은행, 국가무형유산 한승호제 판소리 보존회
  • 기사등록 2024-12-23 21:30:26
  • 기사수정 2024-12-27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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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궁(仙宮)전통예술보존회는 지난 14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제1회 도봉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종합대상 부산예고 남가영 학생과 국가무형유산 고법 전수자인 이서준씨가 도봉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학생부·일반부 종합대상을 각각 차지하였다.


전체 수상자들

선궁(仙宮)전통예술보존회는 지난 14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제1회 도봉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180여팀. 300명의 국악인들이 판소리, 무용, 민요&병창, 기악분야에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 단체부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장려상, 공로상·지도자상,국악영재상 등 전체 89명에게 시상이 이루어 졌다.


종합대상 시상 오언석 도봉구청장. 일반부 종합대상-이서준씨, 학생부 종합대상-남가영 학생 학생부에서는 고등부 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한 남가영 부산예고 학생 전체 종합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중등부에서는 판소리 오하늘 학생, 기악 김혜은 학생, 민요·병창 이다겸 학생, 무용 김태은 학생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하였다. 


고등부에서는 판소리 우수정 학생, 기악 황유진 학생, 민요·병창 오재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기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일통고법 보존회원 이서준씨가 전체 종합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주인공이 됐다. 또 판소리 박예랑씨, 민요·병창 이은지씨, 무용 최정원씨가 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인부에서는 판소리 강선미씨, 기악 장인수씨, 민요·병창 김성원씨, 무용 엄윤경씨가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였다. 단체부에서는 기악 윤경애외 15명, 민요·병창 이아린외 등 6명, 무용 윤민지외 2명 등 5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최연소 만 7세부터 최고령자 92세까지 다양한 경연자들이 경연을 치루고, 특히 국악의 미래를 빛낼 수 있는 국악영재 서이은,장세준,임주하 3명에게 국악영재상을 시상 하였다. 시상에는 신영희명창이 수고하여 주었다.


국악영재상 시상-신영희 명창

주최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1회 대회를 축하하며 내년에는 더 큰 상을 준비하여 여러분에게 더 좋은 기회를 선물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1회 국악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하였고, 박석 서울시의원은 오늘 대회가 성공적이므로 서울시예산을 확보하여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하였다.

 

주관인 우지민 선궁(仙宮)전통예술보존회 이사장은 국악을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일반 참가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하며 전통국악 예술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세종 총심사위원장은 (동국대학원 한국음악학과 교수) 심사평에 일반부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고등부 경연자들의 실력들이 훌륭하여 심사시 힘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1회 대회임에도 많은 경연자가 참여하여 국악의 미래에 희망이 보인다며 계속해서 인재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연 후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 준 국악제는 4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하였는데『사제동행』으로 이은자 심시위원과 제자의 경기민요,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원 문다솜 씨의 진도북춤 공연,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영롱한 락락팀의 어린이 민요 합창. 그리고 국악제 대미를 장식하여준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공연 등 훌륭한 축하 공연이 무대를 채워 기립 박수를 포함한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신영희 명창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공연 관람자들은 "신영희 명창이 우리 도봉구에 오셔서 공연을 하여주어 너무 기쁘다는 말과 직접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하였다. 또한 "특히 어린이 민요 합창단은 예쁘고 귀여운 손주같은 아이들이 민요를 불러주니 너무 듣기 좋았다"라고 하였다

 

참가자들은 "실력은 있으나 번번히 타 대회에서 수상을 못 했는데 이 대회에서는 수상을 하여 공정하게 제대로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 "다른 대회는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지고 있었는데 이 대회는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 "이번을 계기로 더 노력해서 다음엔 더 좋은 상을 받고 싶다."라는 말들을 전하였다. 

 

덧붙이는 글

하루 경연으로 초중등부, 신인부,단체부 등 단심제 경연이 이루어져서 입상하지 못 한 경연자들은 아쉬움을 달랬다. 향후에는 최소 이틀이상 경연으로 예선, 본선, 종합결선을 치루어 경연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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