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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 생태 경관 개선 위해 고엽갈대 제거사업 추진 - 갯벌 육지화 예방 및 건강한 갈대 생장 환경 조성 - 1월부터 4월까지 110,000㎡ 갈대밭 정비
  • 기사등록 2025-01-26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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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고엽 갈대 제거

순천시는 순천만의 생태 경관을 보전하고 갯벌 육지화를 예방하기 위해 1월부터 4월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고엽갈대 제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만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의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순천만습지 갈대밭에서 고엽갈대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만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엽갈대를 제거하여 갈대밭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탐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업 대상지는 순천시 해룡면 선학리 755-20번지 일원의 **갈대밭 탐방로 약 110,000㎡**로, 작업은 소조기 간조 물때 전후 5~6일 동안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작업으로는 고엽갈대 제거 및 운반, 제거된 갈대를 활용한 정자 지붕 보수탐방로 울타리 제작·보수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생태 경관 개선에 그치지 않고, 순천만 권역 주민 약 20명이 작업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만습지 누리집,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사업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엽갈대 제거사업은 순천만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갯벌 육지화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순천만을 세계적인 생태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만 고엽갈대 제거사업은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생태 관광지로서의 순천만이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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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6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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