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알지(R.O.T.C)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소양강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춘천알지(R.O.T.C) 사진 제공)춘천알지(R.O.T.C) 가족봉사단(단장 유도현, 강원대 ROTC 26기) 단원 등 10여 명은 지난 5.11.(토) 춘천자원봉사지원센터와 연합하여 소양강변 외래식물 제거 및 R.O.T.C. 춘천지회가 춘천지역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봉사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도현 단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춘천알지 가족봉사단 단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양강변 외래유해식물(가시박 등)을 어린순이 올라올 때 제거하고, 뿌리까지 제거하였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합하여 외래유해식물을 방치했을 때와 대조군으로 비교하여 춘천시와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아이부터 모든 단원들은 춘천을 외래식물로부터 지킨다는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제거했다.

유도현 봉사단장은 “외래유해식물이 금수강산인 대한민국의 국토에 확산되어 토종 나무와 식물을 고사시키는 현실이 가슴이 아파서 춘천알지(R.O.T.C.) 가족봉사단이 솔선수범하여 가시박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봉사로써 가슴 뿌듯함과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취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곳에 춘천알지(R.O.T.C.)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며, 봉사의 보람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