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재
[굿투데이뉴스=하영재 ]
중앙대학교ROTC총동문회(회장 오병하, 26기)는 지난 24일 강남 헌혈의 집에서 개최된 ‘대한민국ROTC 생명나눔 헌혈봉사’에서 헌혈증서 111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ROTC 1004봉사단(단장 박병찬, 23기)은 지난 24일 강남 헌혈의 집에서 개최된 ‘대한민국ROTC 생명나눔 헌혈봉사’에서 헌혈증서 111매를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노행식, 21기)에게 기부했다.(대한민국ROTC중앙회 사진 제공)
중앙대ROTC총동문회(회장 오병하, 26기)의 1004봉사단(이하 중앙대 봉사단)은 2019년 당시 현 동문회장인 오병하 봉사단장을 중심으로 중앙회의 ‘ROTC 헌혈봉사의 날’ 행사에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한 것이 시작이 되었다.
매년 중앙대학교 111학군단을 상징하는 ‘111장’의 헌혈증을 중앙회에 기부해 왔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서울남부혈액원 소속 노량진센터와 자매결연(MOU)을 맺은 후 두 달에 한 번씩 동문과 후보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렇게 모은 헌혈증 ‘111장’을 기부했다.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노행식, 21기)은 헌혈증서를 전달받으면서 “이번 중앙대 111학군단 동문들의 111장 헌혈증서 기부에 부응해서 성균관대 103학군단 동문들도 10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부할 예정”이라며 “중앙대 동문들의 선한 영향력이 큰 바람이 되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초창기 16개 대학은 물론 전국의 모든 학군단과 동문들이 이 사랑의 행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ROTC 생명 나눔 헌혈봉사 행사를 마친 후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노행식, 21기), 중앙대ROTC동문회 회장(오병하, 26기)과 중앙대ROTC봉사단 헌혈유공자(대한민국ROTC중앙회 사진 제공)
중앙대 봉사단은 헌혈봉사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김장봉사와 연탄봉사, 탈북민 희망의 집 고치기 운동, 현충원 묘역 정비 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모교와 ROTC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국민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노행식, 21기)는 (사)대한민국ROTC사회공헌단(이사장 한진우, 20기)과 함께 5월 24일부터 6월말까지 전국의 ROTC 단체들과 함께 헌혈 집중기간을 선정하여, 생명 존중의 가치제고와 혈액부족 문제해결에 이바지하고자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 운동을 통해 확보된 헌혈증은 중앙대 봉사단에서 기증한 헌혈증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식은 오는 7월 2일, ROTC 창설 63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 공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증서 전달식은 오는 7월 2일, ROTC 창설 63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 공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대한민국ROTC중앙회 사진 제공)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지난 2016년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시작으로 각 동기회 및 대학동문회 등 ROTC 조직들이 참여한 가운데각 조직에서 단체로 헌혈운동에 참여하면서, 2018년에는 6월 1일 ROTC의 날 행사장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368장)을 전달했으며, 2019년부터는 매년 ‘ROTC 헌혈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장을 기증해 왔다.
(사)대한민국ROTC사회공헌단 사무총장(류명오, 24기)은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동문들
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국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동문들의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헌혈캠페인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 헌열증을 보내주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98번지 ROTC중앙회관 6층
사무과장 지중해
(02-552-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