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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아저씨의 훈훈한 이야기, 장병에게 커피 제공 '마음도 제너시스' - 육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소개한 후 졸음쉼터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 - 매점에서 커피를 선결제 용사에게 커피 제공
  • 기사등록 2024-07-02 07:14:24
  • 기사수정 2024-07-02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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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투데이뉴스=진다정 ]


SNS 상에서 훈훈한 미담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이 육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소개한 후 졸음쉼터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며, 제너시스 운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자신이 육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소개한 후 졸음쉼터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며, 제너시스 운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SNS 갈무리)

육군 장병은 SNS에 "저는 육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입니다. 어제 참 감사한 일이 있었고 꼭 얘기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며 "지난 금요일 운행 복귀 간 충북 진천 쪽에 있는 농다리 졸음쉼터에서 잠깐 휴식 중에 있었는데 어느 한 중년의 아저씨께서 저희끼리 대화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더니 말없이 옆에 있는 매점에서 커피를 선결제 하시고 같이 있던 용사가 화장실 가는 도중에 부르셔서 커피를 결제했으니 마시고 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하였다. 

이어서 "이후 용사가 되돌아와서 해당 내용을 전달해 주길래 당황했었는데 찾아오셔서 "우리 아들도 입대해서 군에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좋은 마음에 사드리는 거니 잘 마시고 쉬다 가라"라며 말씀해 주셨습니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참 감사했고 저에게는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우리네 옆에 있는 용사들도 어느 누군가의 아들이고 입대해서 고생하는 만큼 용사들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군을 따뜻한 마음으로 좋게 바라봐 주시고 믿어주시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제네시스 33x6 차주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글은 본 댓글에서도 "차도 명차인데 인품도 훌륭하시네요." "군에 아들을 보낸 부모들은 길에서 만난 군인아들만 바라봐도 애틋하고 감사하답니다.", "마음도 제너시스"라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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