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정 대학생 인턴기자
[굿투데이뉴스=진다정 대학생 인턴기자]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지부장 이선묵)가 지난 7월 31일, 한국전 참전 용사 28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행사에서는 한국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게 지팡이, 종합 비타민, 세탁비누 등 필수 물품이 제공되었다.
이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과 월드투게더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에스테파노스 메스켈(Estefanos Meskel) 참전용사회 회장 등 참전용사에게 준비된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 이선묵(왼쪽 세번째) 지부장은 지난 7월 31일, 한국전 참전 용사 28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월드투게더 제공)
이 행사에서 월드투게더는 또한 보훈부가 진행 중인 공원, Trinity Church, Korean Village 지역의 개보수 사업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박물관 사진 설명에 영어와 암하릭어를 추가하는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월드투게더는 보훈부가 진행 중인 공원, Trinity Church, Korean Village 지역의 개보수 사업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다.(월드투게더 제공)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 이선묵 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참전 용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그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선묵 지부장은 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월드투게더 회장님의 방문이 향후 지원 활동에 더 큰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의 이러한 활동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감사의 표현이며,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는 참전 용사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