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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재 장군, 국방 개혁과 평화 외교를 잇는 ‘청렴한 리더십’의 상징 - ROTC 출신 민주화운동가에서 평화안보학자까지 - 이재명 캠프 국방 리더… UN 평화유지 연구와 사회공헌 활동 병행
  • 기사등록 2025-05-01 09:27:40
  • 기사수정 2025-05-01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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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재 장군은 연세대 ROTC 26기로 임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전 준장까지 진급한 인물이다. 1980년대 전두환 군부독재에 맞서 싸운 운동권 출신으로서, 시민정신과 군인정신을 겸비한 보기 드문 장군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국방정책 부위원장으로 활약하며 국방안보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하영재 장군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군인이다. 1984~85년 전두환 정권의 철권통치 아래, 연세대학교 재학 중 학생운동에 앞장섰던 그는 민주화의 열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ROTC 입단 전부터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고, 이후 군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았다.


ROTC 26기로 임관한 그는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자세로 문재인 정부 이전까지 준장으로 진급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군 내 인사에서 배제된 그는 진급에서 좌절을 겪었다.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을 거치지 않으면 인사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무성했던 만큼, 하 장군의 인사 누락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군 복무 이후 그는 학문과 실천을 겸비한 평화전문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하영재 장군은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에서 UN평화안보협력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대학 사회공헌연구소 UN평화유지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국제평화 구축과 안보협력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사)월드투게더 부회장으로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인도적 지원과 평화 정착 활동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또한 하영재장군은 앞전 20대 대선의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국방정책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국방개혁 비전을 제시하였다. 내일 모래 다가오는 21대 대선에서는 1천여 명의 예비역 장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정치적 군인’이 아닌 ‘국민의 안보를 위한 군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는 국방안보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공정하고 투명한 군 인사 시스템, 민군 통합형 안보전략 등을 강조해왔다.


하영재 장군의 행보는 단순한 정치 참여 그 이상이다. 그는 군의 청렴성과 시민의 민주정신이 만날 수 있음을 증명하며, 군이 정치적 도구가 아닌 공공의 안전을 위한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는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영재 장군은 ‘대한민국이 낳은 진정한 장군’이라는 평가에 손색이 없다. 군인정신과 시민정신을 동시에 품은 그의 이력은 정치와 군의 바람직한 관계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국방의 미래가 정의롭고 청렴한 토양 위에 세워지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하영재 장군은 하나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하영재 장군은 군인의 사명감과 시민의 양심, 그리고 학자의 통찰력을 모두 겸비한 인물이다. 과거 민주화를 위해 거리에서 싸웠던 그의 열정은, 지금은 국방개혁과 국제평화를 위한 연구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렴하고 정의로운 국방, 그리고 지속가능한 평화질서를 향한 그의 행보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국방의 미래가 정의롭고 청렴한 토양 위에 세워지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하영재 장군은 하나의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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